내돈내산 딥페이크 Deepfake app 리뷰

대통령 합성물이 나오는 등 얼굴합성 기술과 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미 상당히 알려진 기술인데 이제 대중에게 침투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런데 아직 일반 대중들이 사진 편집 앱 처럼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지금쯤이면 주변 지인들이 자신과 셀럽을 합성한 사진들을 마구 뿌리고 있어야 할텐데 왜 그럴까.

 

대부분 유료다. 어지간하면 다 유료다. 심지어 설치할 때 유료고 합성할 때 추가로 비용을 물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리뷰를 읽어보면 비난 일색이다. 1000만회 또는 1억회 이상 다운 받은 앱들도 예외가 없다. 보통 저 정도면 무료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 때 나오는 다운로드 횟수가 아닐까 싶다.

 

Lensa, Helloface, Reface, Deepswap 모두 마찬가지다. 무료인척 합성할 사진을 고르라고 하고 결국에는 과금을 유도하는 방식이고 그 닥 수준이 좋지도 않다. 모든 앱들이 정기결제를 유도하고 있는데 정기결제를 했는데도 개별 작업에 추가로 결제를 요구하기도 한다. Avatar 만드는데 1만원이니 쉽사리 결정할 수 없다. 사실 일반인이 생각보다 딥페이크를 사용할 일이 없다. 재미삼아 일회성으로 해 볼 뿐. 전문 컨텐츠 제작자가 아니라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게 확실하다. 추천할 만한 앱이 없으니 참으시라. 저자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결과물을 올리지 않겠으나 사실 보는 사람의 눈을 보호할 목적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