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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

소프트웨어 테스트, 영원한 삽질의 연속

생각하는너구리 2012. 5. 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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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uOEPF


소프트웨어 테스팅, 프레임 관점의 전문적인.pdf



요 며칠사이 인터넷/모바일 대출시스템 테스트를 하느라 곤욕을 치뤘더니 문득 이 글이 생각이 났습니다. 2008년12월경에 작성된 칼럼인데 아직도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많은 회사에게 시사하는 바가 참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현업사람의 프레임 에서는 요구사항을 전부 전달한 것이고, 개발자의 프레임에서는 요구사항이 명확하게 나 온 것이 아니다. 개발자가 바라보는 요구사항 정의서라는 프레임과 현업이 바라보는 프레 임이 다르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 근본적인 이유이다....(중략)...시스템 에러가 발생하면 현업은 왜 에러가 발생했냐고 짜증을 내고, 개발자는 현업이 테스트를 철저히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반문을 한다.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말인 가?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끔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조사를 해보면 아주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난다. 시스템 개발 후 테스트는 신입사원이나 입사한지 2-3년이 안된 사람이 맡는 것이 통상적이다......(중략).....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개발만큼이나 테스트에 좀 더 많은 CIO들이 고민과 생각을 해 야 한다는 것이며 그 생각과 고민이 현업, 즉 사용자의 프레임구조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테스팅, 프레임 관점의 전문적인 접근 필요, 이기흥>


최근에 공을 들인 테스트는 큰 시스템의 개발도 아니고 기존에 있는 업무프로세스에서 단순한 조건을 하나 추가한 것에 불과 했습니다만 거의 꼬박 이틀을 매달려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옆에 있는 신입사원에게 던져버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그럴 수가 없었죠. 하지만 테스트를 하는 동안 끊임없는 번뇌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내가 왜 사서 이 고생인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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