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노동자의 노트

쿨리지 효과 [ coolidge effect ] 본문

오늘의 상식

쿨리지 효과 [ coolidge effect ]

생각하는너구리 2012. 5. 29. 00:02
728x90

수컷이 동일한 암컷과 계속 교미를 하면 결국은 지치게 되지만 다른 암컷을 만나면 곧바로 힘을 내서 교미를 할 수 있게 되는 효과. 이렇게 불리게 된 것은 과거 미국의 제30대 대통령 Coolidge와 그 부인의 대화에 연유한 것이다. 


쿨리지 효과란 암컷이 바뀔수록 성적으로 새로운 자극을 얻는 효과를 뜻하는 용어로, 미국의 30대 대통령인 캘빈 쿨리지(John Calvin Coolidge)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쿨리지 효과에 반응하는 대표적인 동물로는 황소가 있는데, 황소는 성질이 사납고, 암소욕심이 많아서 한 우리 안에 두 마리 이상을 둘 수가 없다. 결국 한 울타리 안에 한 마리의 황소와 여러 마리의 암소가 지내게 되는데, 황소는 새로운 암소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한 한번 관계를 맺은 암소와는 다시 짝짓기를 하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을 일컬어 ‘황소이론’ 또는 ‘황소법칙’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국의 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와 영부인이 농장을 방문했을 때, 영부인은 수탉의 숫자에 비해 농장에서 생산하는 유정란의 숫자가 많은 것이 신기하여 농장 주인에게 수탉의 정력이 얼마나 좋은지 물었다. 농장 주인은 수탉들이 하루 열두번씩 교미를 한다고 대답하였고 영부인은 그 사실을 대통령에게 전해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대통령은 "수탉은 매번 같은 암탉과 하는가?" 라고 물었고 농장주인이 "아닙니다"라고 답하자 "이 얘기를 영부인에게 전해주시오" 라고 말했다고 한다.

반응형

'오늘의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나라 재래 금융기관 객주  (0) 2012.07.18
지방자치단체조합이란?  (2) 2012.07.04
재산취득의 증여추정  (0) 2012.07.04
부동산 관련 용어 정리와 해설  (0) 2012.07.02
헤지펀드  (0) 2012.05.06
Comments